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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Minec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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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아저씨의 마인크래프트 _ 닭 꼬시기 _ Minecraft _ Minecraft PE #9 아저씨의 마인크래프트 _ 닭 꼬시기 _ Minecraft _ Minecraft PE 저 멀리 보이는 모레톱에서 양도 데리고 와 봤겠다 이제 더 먼 곳의 땅이 궁금해졌다. 저 멀리 나무 몇 그루가 아스라이 보이는 곳으로 헤엄쳐 가보기로 한다. 열심히 헤엄쳐 나아가 목적지에 다다랐을 즈음. 양과 돼지, 닭을 발견하고 이곳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구나 싶었다. 항상 그렇지만 뭐 하나 하면 해가 지고 만다. 출발 시점을 확인 안 하고 물에 뛰어든 잘못도 있지만 확실히 이 세계 안에서 내 행동은 굼뜨다. 이럴 줄 알았으면 침대를 둘러메고 올걸 그랬다. 저 멀리 내 집이 있는 땅이 간신히 보인다. 이곳이 월드의 끝이니 거의 맵 전체를 가로질러 온 것이다. 땅을 살펴보니 부동산 가치는 별로다. 단지 다양한 가축..
아저씨의 마인크래프트 _ 무료전자책 _ Minecraft _ Minecraft PE 아저씨의 마인크래프트 _ 무료전자책 _ Minecraft _ Minecraft PE 요즘 이 블로그의 글들을 전자책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다가 재미로 만들었습니다. '아저씨의 마인크래프트 #1 부터 #8 까지의 내용으로 엮었고요. 앞으로의 업데이트도 반영 할 계획 입니다. 완전 공개 형태의 안전한 파일이니 전자책 보시는 분들은 받아 보셔도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JHP_아저씨의마인크래프트.epub
마인크래프트 1.7.5 쉐이더 적용 _ Minecraft 마인크래프트 1.7.5 쉐이더 적용 _ 마인크래프트 _ Minecraft PC용 마인 크래프트 1.7.5를 사용 중인데 쉐이더 모드를 적용하고 나서 완전 깜놀. 일단 화면을 보시죠. 아직 컴과의 최적화나 뭐 이런 건 잘 모르지만 아무튼 놀라운 사실적 이미지가 펼쳐지는군요. 방법은 이렇습니다. http://adf.ly/4837926/www.dropbox.com/s/pfqrh9i8iou3uk4/ShadersMod-v2.3.15mc1.7.5-installer.jar 이 링크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고 오른쪽 상단에 초가 카운트 되다가 5초 정도 지나면 이렇게 광고 건너뛰기 버튼이 나오죠. 그걸 클릭. 그 다음에 아래와 같은 다운로드 버튼이 생깁니다. 이걸 받아서 설치. 그럼 ‘%appdata%’ 로..
#8 아저씨의 마인크래프트 _ 양 기르기 _ Minecraft _ Minecraft PE #8 아저씨의 마인크래프트 _ 양 기르기 _ Minecraft _ Minecraft PE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해 야간산행을 감행… 올라보니 뒷산이 무척 높다. 아래엔 동전만하게 울타리를 쳐 놓은 밀밭도 보이고…. 저 앞에 꽤 넓어 보이는 모래땅이 눈에 들어온다. 산 꼭대기에서 보는 일출이 장관 일 것 까지는 없고그냥 쏘쏘. 하행길에 아까 보았던 물 건너 모래땅을 가보기로 맘 먹고 긴 헤엄을 쳤다. 미지의 땅에 도착하니 양들만 몇 마리 놀고 있는 한가롭고 심심한 섬이다. 온 김에 이것들을 꼬셔 돌아가야겠다 싶어 마침 보관함에 있던 밀을 꺼내 들었다. 바로 눈이 돌아가 밀에 정신을 뺏기고마는 양들. 근데 얘들을 데리고 왔던 만큼의 물을 건너야 한다. 일단 입수는 무난히 마치고 집 방향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 ..
#7 아저씨의 마인크래프트 _ 농사 _ Minecraft _ Minecraft PE #7 아저씨의 마인크래프트 _ 농사 _ Minecraft _ Minecraft PE 경사지의 아래켠을 파내 만든 집은 잃어 버리기도 쉽다. 그래서 주위에 온통 횃불을 밝혔다. 좀비에 쫄아서 그런 건 아니다. 방안은 그럭저럭 모던하게 넓직하다. 뭐가 없는 게 모던이란 건 아니다. 솔직히 집이 휑하여 밖에서 돼지와 놀고 있는데 누군가가 내 뒤통수를 내리친다. 급히 물로 도망쳐 돌아 보니 얘들(좀비, 클리퍼)였다. 다시 뭍으로 나와 상륙을 기도하는 무리를 응징. 그들의 죽음에 깨달은 바(???)가 있어 놀고만 있지 말고 농사를 함 지어보자 맘을 먹는다. 우선 괭이를 몇 개 만들어 잔디의 표면을 툭툭 두드려 파내고 가끔 튀어 나오는 씨앗을 줍는다. 이 씨앗이 바로 밀 씨앗으로 미래의 부농으로 가는 밑천이 돼 줄..
#6 아저씨의 마인크래프트 _ 광산 _ Minecraft _ Minecraft PE #6 아저씨의 마인크래프트 _ 광산 _ Minecraft _ Minecraft PE 조금 더 사람다운 삶을 살기 위해 침대를 마련 하기로 했다. 뭐에 쓸지도 모르면서 모아뒀던 양털과 있던 목재를 엮어 침대를 만들어 놓고 해가 떨어지자마자 바로 잠에 든다. 사실 침대는 이 세상에서 밤을 빨리 보내주는 중요한 기능적 역할을 한다. 마크 안에서의 하루는 낮 10분, 밤 10분 총 20분의 시간인데 그 중 좀비가 출몰해 외부로 나가지도 못하고 방안에 콕 박혀 있어야 하는 지루한 밤 시간을 한방에 해결해 준다. 아이디어 참 좋다. 마치 실제의 수면 시간도 한 순간 지나가듯 이 세상 안의 잠도 비슷한 느낌이다. 오랜만에 살아보는 자연 순응적 삶이다. 해가 떨어지면 바로 잠에 들고 해가 뜨면 일어나 먹고 살 궁리를 ..
#5 아저씨의 마인크래프트 _ 집 _ Minecraft _ Minecraft PE #5 아저씨의 마인크래프트 _ 집 _ Minecraft _ Minecraft PE 날지도 못하고 오히려 낙상을 신경 써야 하는 이 모드는 마인크래프트를 처음 접하고 느꼈던 흥미를 재장전 시키는 느낌이었다. 괜히 한가하게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양, 돼지, 닭들을 패 죽이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가...... 밤이 되면 좀비를 만나 되려 맞아 죽는다. 처음엔 좀비가 나타나면 실제로 소릴 지를 정도로 경기발작을 일으켰는데 자꾸 만나다 보니 나도 한대 때리게 되고 결국 가끔 이기기도 하는 형세로 발전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곳에서 안정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이렇게 집도 절도 없는 천둥벌거숭이 독고다이 파이터의 길을 가서는 안 됐다. 거지 같아도 안전은 보장 받을 문짝이 달린 집이 필요 했고 그래서 서바이벌 건축에 ..
#4 아저씨의 마인크래프트 _ 건축 _ Minecraft _ Minecraft PE #4 아저씨의 마인크래프트 _ 건축 _ Minecraft _ Minecraft PE 그 후로 약 1개월 후...... 난 이런 짓을 하고 있었다. 나의 평화로운 세상 Alda 대부분 지역을 개발지구로 지정, 모든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거대 복합단지 건설에 매진...... 안전제일...... 품질제이...... 공정제삼...... 공기단축...... 나중에 안 사실 이지만 PC용 마인크래프트는 건축을 돕는 플러그인들이 다수 있었고 그 툴을 사용했다면 손쉽게 원하는 건물을 만드는 방법도 있었다. 하지만 PC버전은 커녕 PE를 잡고도 끙끙거리는 아저씨 입장에서는 멀고도 먼 나라 얘기였을 뿐이다. 막상 해 보면 별 일 아닌 간단한 패치 작업이라도 하기 전에는 떠올리기만 해도 피곤하니까. 아저씨 스피릿이란 일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