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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Minecraft

#4 아저씨의 마인크래프트 _ 건축 _ Minecraft _ Minecraft PE

#4 아저씨의 마인크래프트 _ 건축 _ Minecraft _ Minecraft PE


그 후로 약 1개월 후......


난 이런 짓을 하고 있었다.



나의 평화로운 세상 Alda 대부분 지역을 개발지구로 지정, 모든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거대 복합단지 건설에 매진......



안전제일......



품질제이......



공정제삼......



공기단축......


나중에 안 사실 이지만 PC용 마인크래프트는 건축을 돕는 플러그인들이 다수 있었고 그 툴을 사용했다면 손쉽게 원하는 건물을 만드는 방법도 있었다.


하지만 PC버전은 커녕  PE를 잡고도 끙끙거리는 아저씨 입장에서는 멀고도 먼 나라 얘기였을 뿐이다.


막상 해 보면 별 일 아닌 간단한 패치 작업이라도 하기 전에는 떠올리기만 해도 피곤하니까.


아저씨 스피릿이란


일단은 하던 일에나 집중해야 그나마 일이 끝나고, 새로운 기술을 받아 들이기에는 난색이 익숙한 것이다.


이 즈음해서 또 하나의 모드인 서바이벌 모드를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마인크래프트의 시작이었던 클래식 버전(2010,6,28)에서 크리에이티브 모드는 초기 단계를 빼고는 없었다.

이 모드의 확장에 회의적이었던 제작자 마르쿠스는 지속적으로 유저들과 소통을 하며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베타 버전(2012,12,20)에 크리에이티브 모드를 등장 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