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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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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새로운 진형 _ Clash of clans 2년만에 새로운 진형 _ Clash of clans 진형에 대해서는 말 할 게 별로 없었다. 시작 이후로 250개의 벽이 완성 되는 순간. 그 순간이 바로 내 진형의 시작이자 끝이었으니까. 솔직히 귀찮고, 해 봐야 뭐 더 좋은 형태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며 방어 타워들의 성장이 웬만한 문제들을 커버 해 준 것도 변하지 않는 진형에 큰 역할을 해냈다. *거의 2년만에 트롭 3000을 처음 찍어본 기쁨에 날린 스샷. 문제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었다. 랩이 높아지며 흔하게 만나는 골렘, 위자드 조합에 대한 방어율이 낮은 편이었고 가끔 올 아처에게 보란 듯이 털리고 만다. 무더위에 잠 안 오는 밤. 빌리지 에딧 모드를 만지작 거리다 보니 베이스가 하나 완성되었고 1초 정도 고민 끝에 세이브 아이콘을..
클랜 워 첫승 _ 클랜 전쟁 _ Clash of clans 클랜 워 첫승 _ 클랜 전쟁 _ Clash of clans 첫 번째 클랜 워에 패하고 나서 클랜의 분위기는 의외로 담담했다. '뭐 그럴 수도 있지. 다음에 이기면 되지 뭐...' 하지만 내리 두 판을 깨진 후에도 그 여유로움이 발휘될 수 있을지는 멤버 누구나 의심했을 것이다. 이런 싸한 분위기 속에서 드디어 두 번째 클랜 워에 돌입을 했는데.... 압승을 거두었다. 우리 클랜원들은 초반에 누구 하나 서두르지 않았고 무엇보다 게임의 룰에 충실한 플레이를 이어나갔다. 그에 비해 상대는 이미 별을 모두 잃은 우리 멤버에게 또 공격을 가하는 등 우왕좌왕 하며 무너지기 시작한다. 공격 기회는 더 많이 남았는데 스코어는 비슷했다가, 공격 횟수가 비슷해질 즈음에 뺏은 별은 더 많아졌고, 굳히기, 재차 굳히기.... ..
트로피 지역 오르내림 _ 공략 _ Clash of clans 트롭지역 오르내림 _ 공략 _ Clash of clans 어느새 한 달쯤. 막판에 티끌 모아 불러들인 다섯의 빌더들이 하나 둘 놀기 시작했고 결국 레브러토리의 병사 업까지 며칠을 놀게 되는 사태가 발생 했다. 원인은 뻔하지 모. 빌더에게 돈을 쥐어 주며 일을 시킬 여력이 없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가장 쉬운 랩업 대상 방어 건물은 lv12로 진행해야 하는 캐논으로 이게 640만의 골드가 필요하다. 어쩌다 간신히 맞춘 자금으로 랩업 하나 걸어주면 그 다음엔 빈털털이가 되서 며칠을 끙끙대야 다른 하나의 랩업 비용을 댈 수 있게 되는데 영 만만치가 않다. 그렇다고 다섯 명의 빌더를 모두 놀린다는 것은 존심이 허락을 안 하고…. 어쩌다 보니 게임에 내가 끌려 다니는 형상이 되고 만 것이다. 분명하고 간단한 해결책..
벌미 & 라이트닝 _Clash of clans 벌미 & 라이트닝 _Clash of clans 먼저 말씀 드릴 것은. 이런 마을을 만나는 것도 무척 행운이다. (이 게임은 내가 잘하는 게 아니라 마을이 날 돕는다고 보는게 맞다) 우연히 만난 행운을 정말 내 것인 행운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대한 썰. 우선 들어가는 이유는 자원! 진형이 아무리 만만하다 해도 빈곤한 마을을 보며 가슴속에 뭔가가 불끈하진 않는다. 위험을 무릅쓰고 라도 덤벼야 할 파이팅을 불어 넣는 것은 저 빌어먹을 돈 통이다. 골드의 경우 스토리지 40만, 나머지 20만. 부스팅 중인 마인과 콜랙터, 드릴은 잘 차려 놓은 잔치상이다. 7시, 9시의 위자드 타워만 잡을 속셈으로 벌룬 투입. 마음을 비우고 미니언으로 백업 한다. 그나마 중요한 것은 4시 방향 드릴, 콜렉터, 마인을 모두 거둬..
벌미로의 확실한 공략 _ Clash of clans 벌미로의 확실한 공략 _ Clash of clans 이 문제는 한달 이상 감을 잡기 힘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게임의 특성상 유닛을 뿌려 놓고 그저 처분만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낯선 남의 마을에 쳐들어가 깽판을 치며 변화할 다음의 경로를 완벽히 예측 한다는 것이 무린거지… 게다가 난 생계형 극빈 유저라 전투마다 스펠과 히어로를 바를 수도 없었다. 어떻게든 그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기본 유닛만으로 짧은 생산시간을 구현하며 자원과 트로피를 모으느냐가 관건. 벌룬의 생산 시간이 8분으로 단축되며 왠지 모자란 듯싶었던 16벌룬 시대가 18이나 20으로 좀 더 진화 하였고 약간의 공격력 상승도 느껴진다. 다만 벌룬이 16이상으로 늘어나면 미니언이 80이하로 떨어지게 되므로 보유한 공격병 조합에 맞춰 공략에 알맞..
2천 중반 지역의 트로피 운용 _ Clash of clans 2천 중반 지역의 트로피 운용 _ Clash of clans 현재 트롭은 2,700대 중반. 벌미 조합만으로 한 달이 좀 넘게 2,500~2,800사이를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 중이다. 자원의 수급은 비교적 괜찮은 편으로 승리 전투는 대부분 50% 초반의 파괴를 기록하고 있다. 공략율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반만 파괴해도 대부분의 유저가 많은 자원을 보유하기 때문에 최저 10/10은 벌고 있다. 거기다 현재 속한 리그인 마스터3의 루트 보너스 4.3/4.3/300을 보태면 대충 전투만 승리로 마무리 지을 때 15/15이상의 자원을 획득 할 수 있다. 그리고 아직은 데이터가 많지 않아 단언 할 수 없지만 2,500트롭 지역에도 꽤 많은 대박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어 자원이 예상보다 빨리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벌미 조합 필승의 조건 _ Clash of clans 벌미 조합 필승의 조건 _ Clash of clans 시작을 했으니 그나마 필승의 매뉴얼 뭐 이딴 거 함 만들어 보려고 했으나 벌룬과 미니언 조합의 예측을 불허하는 의외성에 손을 들고 말았다. 거의 한 달은 이 구성으로 전투를 이어가고 있지만 주 전력 미니언은 몹 형태를 이루는 병력이라 무섭게 달려들다가도 순삭 된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그래서 무조건 이기는 필승 방법이 아니라 지지는 않는 방법 혹은 지더라도 속 편한 방법을 궁리해 보기로 했다. 지지는 않는 방법. 제일 확실한 포인트는 클랜 캐슬 병력과 Air Bomb, Seeking Air mine의 회피이다. 클래 캐슬 병력은 되도록 초반 제거가 필요하다. 만약 초반 제거가 불가능해서 전투 중 만날 수 밖에 없는 형태의 경우 클랜 캐슬의 병력이..
마스터 리그 진출 _ Clash of clans 마스터 리그 진출 _ Clash of clans 타운 홀 lv10에서 정신을 못 차리던 어느 날 그 분께서 말씀 하셨다. “트롭 대를 올리지 그래. 거긴 기름이 있다구” 왜 그래야 한다는 부연 설명이 생략된 매트한 언어. 그러다 보니 아리까리 하면서도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은 기분에 트로피를 슬금슬금 올리기 시작했는데 그 과정 중 부산물로 벌룬과 미니언의 조합을 구성하게 되었다. 게임의 시작부터 최근까지 꽤 오랫동안 중용하던 지상병 조합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공중 유닛으로 갈아탄 후 이 조합으로 어느 수준까지 공략 가능할지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결국 가능한 한 트롭을 올려 보기로 했다. 그러다가! 저긴 어떻게 올라가나 싶던 마스터 리그에 첫 발을 디뎠다. 트로피 지역을 올리기 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