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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Clash of clans

2천 중반 지역의 트로피 운용 _ Clash of clans

2천 중반 지역의 트로피 운용 _ Clash of clans


현재 트롭은 2,700대 중반.


벌미 조합만으로 한 달이 좀 넘게 2,500~2,800사이를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 중이다.


자원의 수급은 비교적 괜찮은 편으로 승리 전투는 대부분 50% 초반의 파괴를 기록하고 있다.

 

공략율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반만 파괴해도 대부분의 유저가 많은 자원을 보유하기 때문에 최저 10/10은 벌고 있다. 거기다 현재 속한 리그인 마스터3의 루트 보너스 4.3/4.3/300을 보태면 대충 전투만 승리로 마무리 지을 때 15/15이상의 자원을 획득 할 수 있다.


그리고 아직은 데이터가 많지 않아 단언 할 수 없지만 2,500트롭 지역에도 꽤 많은 대박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어 자원이 예상보다 빨리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정신 차리고 욕심 없이 신중하게 게임을 풀어나가면 전투에 패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그런데도 승률은 80% 정도.


100%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보통 20경기 넘게 승리로 이어가다가 어느 날 괜히 뭔가(술, 지루함 등)에 미쳐 객기를 부리기 시작하면서 서너 판을 내리 깨지고 트롭을 순식간에 100가량 날려 버리기 때문이다


또 그 만큼의 트로피를 복구 하기 위해 13~17번의 공격을 실수 없이 승리해야 하는 플레이의 반복이 전체적인 전투의 흐름이다


하긴 그런 뻘짓이 트롭대 유지에 악영향만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적당한 트롭대를 오르내리며 다수의 전투를 경험하고 그만큼 벌미 조합의 감을 잡게 되는 장점이 있긴 하다.


트롭 포인트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 중에 방어의 성공도 있다. 내가 벌이는 전투는 많이 잃고 조금 버는 형태라지만 그것은 상대에게도 마찬가지로 내 마을의 침범을 실패하는 날에는 내게 10~30의 트로피를 선사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온갖 트랩을 모조리 동원해 틀어막아 놓고 일부러 방문자들의 방문을 기다리기도 한다.


여기서 막아내는 방어는 50% 정도.


때문에 자원만 아니라면 방문의 유도와 방어의 성공만으로 트롭을 올리는 것이 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지금의 트롭대는 작은 트롭 차이로 방문자의 수준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성향이 있어 예측 금지.


일반적인 방문자의 병력 구성은 이렇다.

 


몸빵과 주 공격병의 구분, 히어로 유닛과 스펠의 활용 정도가 눈 여겨 볼만하다.


신기한 것은 한 달이 넘도록 방문한 수십 명의 유저 중 나와 같은 벌룬, 미니언 조합을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둘 중에 하나겠지. 내 마을이 벌미 조합으로 재미 없어 보이던지, 벌미 조합이 아직은 유닉한 조합 일 수도 있겠다 싶다.


그래서인지 그림에서와 같은 병력 구성으로 공략하지 못한 채 남겨진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유저들을 가끔 만나는 것도 무척 재밋다.


‘설마 이쪽으로 이렇게 들어오겠어?’ 라는 마음으로 건설한 진형을 딱 그 ‘설마’의 길로 공략하게 되는 기쁨이란...


또, 자이언트 밤으로 상대의 위치 부대를 한 순간에 날려 버리는 쾌감이란….



너무 덥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인 도어 활동의 대명사 전자 오락과 함께 하시면 즐거움은 얻고 시력은 잃습니다.


-_-;



이왕 시작한 게임 적어도 남 만큼은 해야겠다 싶으신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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