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mes/Clash of clans

로또 보다 길가에 떨어진 만원이 중요하다 _ Clash of clans

로또 보다 길가에 떨어진 만원이 중요하다 _ Clash of clans

배틀의 상대를 찾다 보면 198,000의 자원은 10만 이하의 자원보다 가치가 없어지는 경우가 있다. 
동원 병력의 화력이 상당하지 않는 이상 일반적 파밍에 동원되는 초급 병사 위주의 구성으로 스토리지에 온전히 보관된 자원의 약탈은 곧 진영 대부분의 파괴를 전제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공략이 가능하며 자원이 풍부한 상대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넥스트를 눌러봐야 번쩍이는 흰 구름이 눈만 아프게 할 뿐이다.

부주의하게 누른 넥스트에서 알고 보면 대박은 아니라도 작은 행운이라 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상대를 모르고 지나쳐버리지는 않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실제로 가계에 보탬이 되는 사례들 



자원량으로 보면 그냥 지나칠만한 평범한 플레이어다. 하지만 자고 있는 빌더가 있었고 진영의 중앙에 모여진 3개의 스토리지 중 하나는 lv10으로 나머지 두개의 스토리지 lv11과 차이가 있었다. lv10스토리지의 최대 저장량은 100만. lv11의 200만과 두배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스토리지 저장 골드가 있었다면 저렇게 바닥을 보이지 않는다. 12만이 넘는 골드가 배팅 금액으로 표시 되기 위해서는 스토리지 하나의 자원이 20만이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애매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 lv10 골드 스토리지의 그래픽 변화가 일어나기 직전이고 빌더는 잠든지 얼마 안됐다면 말이다.



일단은 골드 마인과 엘릭서 콜렉터 부터 공략 해 본다. 이때 자원이 얼마나 들어오나 숫자를 살피다가 아니면 빠져야 한다.
이 정도의 자원에 병력을 모두 쏟아 붓는 것은 별 이득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골드 마인이 깨지기 시작하는 시점에 이미 자원의 절반 이상을 가져오고 있는 중.



진영의 중앙은 건들지도 않고 모든 자원을 획득 했다.
골드가 '0'이 된 것이 특이한데 타운 홀에 보유한 1,000의 자원(내게는 정확히 900으로 보여야 할)이 안 보이는 것이다.
이것은 이 유저가 이미 이전 전투에서 타운 홀까지 완파를 당한 후 내가 침범 할 때 까지 약 15시간 동안 마인과 콜렉터의 자원을 단 한번도 스토리지로 옮기지 않았다는 것이다. 버려진 동네의 전형이다.



바바리안 22, 아처 26, 고블린 10으로 게임을 끝내고 트로피는 주기로 한다. 일부러 내리는 것도 일인데 2중으로 내게는 고마운 분이다.

이렇게 버려진 동네들은 의외로 많다. 실제로 요즘 자원 수급의 80%는 이런 동네의 방문에서 이뤄진다.
20/20만 짜리 상대를 초급 병력만의 구성으로 전력을 다해 부수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이런 파밍이 자원과 시간의 면에서 훨씬 유리하다.

그러다 보면 아래와 같은 상대로 만나기도 한다.



위와 비슷한 경우 였으나 침범의 이유는 탄환이 없는 X-Bow에 있었다..
주위에 흩어진 마인과 콜렉터만 파괴할 목적으로 병력을 빙 둘러 뿌려놓고 방관.



최소의 병력, 최대의 효과...

이런 상대는 만나기 쉽지 않다고 들 하실지 모른다. 
하지만 이런 상대는 잘 찾아 보면 상당히 많다. 적어도 내 경우에 30/30이상의 대박을 만나기 보다 수십 배 흔한 케이스이다

실제로

위의 그림 중 자원량을 유심히 본 분들은 눈치 채셨겠지만 거의 연달아 만난 상대와의 전투를 스크랩 한 것이다.

이왕 시작한 게임 적어도 남 만큼은 해야겠다 싶으신 분들에게 

완전 추천 드리는 제가 만든 전자책

크래쉬 오브 클랜스 가이드 북 


좀 사주세요.

온갖 국내 인터넷 서점과 iTunes에 다 있습니다.


지금 구입하시면 구입한 도서가 

며칠 후 새로운 업데이트 버전으로 변화하는 

신비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