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얼마나 하길래 _ Clash of clans

얘는 얼마나 하길래 _ Clash of clans

뭐... 얘깃거리도 안 되지만 서도...

요즘 공사다망해서 하도 글을 못 올리는 죄송함에 엊그제 제 게임 진행 상황을 알려 드려 봅니다.

뭐... 대충 이렇습니다.

그림에서 눈 여겨 보실 만한 내용은 1600대 트롭과 자원 보유량.

중요 방어 무기인 엑스 보우 두 개와 위자드 타워 하나가 한꺼번에 업그레이드 진행 중인 것과 다크 엘릭서 드릴의 업그레이드 상태 정도군요.

우선 중요 무기를 세개나 한꺼번에 업그레이드를 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트롭 지역을 옮겨 봤습니다.

바로 이전에 머물던 트롭 지역은 2천대 초반. 그 곳에서 며칠을 있어 봤는데 와우~ 정말 타이트 하더군요.

한마디로 만만한 유저가 하나도 없는 느낌.

일단 진영의 체력을 키워 올라와야 편하겠다는 판단으로 트롭 지역을 낮추고 파워풀한 방어 무기인 엑스 보우와 위자드 타워를 손보기로 했습니다.

트롭 지역을 순식간에 4~500을 내리니 중학생이 되어 6통 반 짜리 당근 바지를 입고 초딩 모교에 방문한 기분이 듭니다. ㅋ

저 많은 자원을 그나마 쉽게 모을 수 있었던것도 병아리 같은 초딩 후배들을 협박, 갈취를 할 수 있었던게 이윱니다.

현질 없이 엑스 보우를 업 하는게 쉽다고 말하면 할 일이 COC 밖에 없거나 저는 모르는 방법이 있는것이고 제 경우엔 골드가 바닥인 상황에서 600만, 800만 까지 끌어 올리는데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리고 엑스 보우의 프로세싱 기간. 그게 10일, 14일이니 하나를 풀업으로 올리는데 자원이 제때에 있어줘도 24일이란 시간이 걸립니다. 병아리도 21일이면 깨는데... ㅋ

뭐 그런 게 있긴 합니다. 아처 lv6를 완성하고 나서부터 엘릭서가 좀 우습게 보이는 것 처럼 엑스 보우의 업에 매달려 보면 얼마가 됐든 자원의 수급엔 자신이 좀 더 생길 겁니다.

암튼 현재 엑스 보우 두 개 중 하나는 lv3 완성, 나머지는 lv2를 하루 남겨 놓고 있는 상태죠.

그리고 다크 엘릭서 드릴.

이건 다크 엘릭서 드릴이 게임에 포함되었던 1월 10일 업데이트 직후 부터 lv4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예상 했습니다.

지금도 골드 마인과 엘릭서 콜렉터의 업을 lv6~8 정도에서 멈추고 있는데 이것은 전략적으로 자원 수급 건물의 레벨을 조절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기 때문 입니다. 버는 양에 비해 손실양이 부담되고 업그레이드에 할애 할 시간이 너무 아까운거죠.

다크 엘릭서 드릴 lv4의 시간당 생상량은 60, 최대 저장 소요 시간이 12시간으로 최초 레벨에 비해 3배의 생산량과 두배의 최대 저장 소요 시간으로 발전 합니다. 

12시간이면 아무리 푹자도 더는 못자는 시간. 죽었다 일어나도 캐파가 다 차서 헛 드릴질은 않게 되는 시간이란게 lv4에서 멈추겠다는 이유기도 하죠. -_-;

다크 엘릭서 스토리지에 대한 라이트닝 스펠 공격도 스토리지의 랩이 높아지면서 적당히 방어해 내는 편이라 대부분 최대 보호를 받고 있는 다크 엘릭서 스토리지의 파밍 수급이 어려운 만큼 자체적으로 조달해 보기로 했습니다.

결과는 히어로의 랩을 꾸준히 올리는 것으로 보아 괜찮은 편. 

앞으로 4월 업뎃이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유닛의 등장, 트로피 별 포상 시스템 등등 여러 예고들이 있지만 일단 숨을 고르시고 살살 대응 해 보시길 바랍니다.

슈퍼셀이 아무리 기만적인 업데이트를 벌인다 해도

안 하실건 아니잖아요.

추가: 아래는 제 진형 이미지의 큰 이미지 입니다. 사진을 클릭 하시면 원본으로 바뀝니다.

또 추가: X-Bow의 lv2 업 완성 후 약간 배치가 바뀌었습니다. 일단은 색이 이뻐 lv3으로 가는건 잠시 보류.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노란색 볼트가 발사 되는 게 귀여운데요.ㅋ

아! 직접 와 보실 분들은 'Corea clan'의 'carrervic'을 현관에서 찾아 주십쇼 -_-;

*위의 이미지가 크게 안보이시는 분들은 아이폰을 사용하고 계실겁니다.

이때는 화면 맨 아래의 PC화면 보기로 전환 하시면 큰 그림이 새창으로 보이게 됩니다.

이왕 시작한 게임 적어도 남 만큼은 해야겠다 싶으신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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