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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Clash of clans

중급자의 COC플레이 _ Clash of clans

중급자의 COC플레이 _ Clash of clans


요즘 플레이가 이렇다.


얼마 전엔 풀업 벌룬의 비쥬얼이 괜히 이뻐서 쓰지도 않으면서 막 뽑아서 이집 저집 돌려도 보고 위자드도 괜히 뽑아서 도네이트 보내고, 깃발 다 사서 박람회장 만들고, 역시 사용 안하는 자이언트 밤 사가지고 터질까봐 숨겨놓고-_-;




암튼 건물의 빌딩시간이 뭐 하나 만만한게 없게 되고 나서는 정상적인 플레이라기 보다는 어떻게 소일거릴 찾아볼까 궁리하는것이 일거리가 되었다.


시작이나 할까 싶었던 lv8의 해골벽으로 제2 방어선을 보강하기 시작했고 이러다 lv9나 lv10의 벽도 빌딩하는 날이 오게 되면 정말 폐인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현재의 내 트롭에서는 벽 보강의 필요성을 거의 못 느낀다. 단지 골드의 소비를  위한 방법으로 벽 만한 게 없다.)


(클릭 하면 원본 이미지가 보입니다.)


트롭 지역은 아직도 1500~1800대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는데 예전보다 좀 더 약아졌다고나 할까 충실히 플레이 시간에 비례해 최대의 효율을 뽑을 수 있는 상대만을 골라 약탈이라기 보다는 절취에 가까운 방법으로 자원을 모아 나가고 있다.(웬만하면 최대 보호를 받고 있는 센터에 위치한 타운 홀과 스토리지를 깨기 위해 법석을 떨기 보다 마인과 콜렉터의 자원이 많은 유저를 찾고 최소한의 병력으로 공략하는게 내 기준의 '절취'다)


전투에 동원하는 병사 구성은 기본적으로 바바50, 아처100, 고블린50, 월브10으로 변화를 줄 때는 미니언을 열댓마리씩 끼워 넣기도 한다.(미니언의 비행 능력은 나 처럼 심플한 구성으로 전투를 벌이는 유저에게는 무척 매력적이다. 얼마 전부터 미니언의 랩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보통 하루에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짬짬이 접속해 벌이는 전투에서 획득하는 자원은 150/150만 남짓 되지만 모든 빌더가 장시간 일거리를 잡고 있어서 빌더가 일을 끝내는 순간이 오면 보통 자원은 스토리지에 풀로 저장되어 있게 된다.(전엔 랩업 대상 건물들이 지나치게 많다는 생각이 있었으나 이젠 그러려니 한다. 자원도 이만한 난이도라면 수급에 별 문제가 없고 터무니 없이 느껴졌던 랩 업 시간도 거꾸로 매달아도 가는 시간이라 역시 np)


랩이 오를수록 히어로 랩업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는데 그래서 다크 엘릭서의 확보를 위해 결정한 방법이 스토리지와 드릴의 랩업이다. 



(다행히 1개, 2개 밖에 없어 방어가 가능한 편이고 자주 접속하기만 하면 드릴 손실율 75%도 실제 피부로 와 닿는 리스크는 아니다 싶다. 파밍에서 얻을 수 있는 다크 엘릭서는 보통 타운 홀 파괴에 버금가는 수준의 공격이 필요한 만큼 약탈 보다 절취 타입인 내 입장에서는 최대한 벌어쓰는 방법을 선택 했는데 트롭 지역만 잘 유지 한다면 크게 잃지 않고 운용해 나갈수 있어 보인다.)


아직은 다크 엘릭서 병사가 주력 구성으로 떠오르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 앞으로 포함될 유닛들이 얼마나 유저의 구미를 당길것인지가 무척 궁금한 가운데 다음 랩 업은 무슨 건물을 해줘야 하는지 아이폰을 바둑판 보듯 째려 본다.


읏! 그 새 털렸네. -_-;


이왕 시작한 게임 적어도 남 만큼은 해야겠다 싶으신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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