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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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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새로운 진형 _ Clash of clans 2년만에 새로운 진형 _ Clash of clans 진형에 대해서는 말 할 게 별로 없었다. 시작 이후로 250개의 벽이 완성 되는 순간. 그 순간이 바로 내 진형의 시작이자 끝이었으니까. 솔직히 귀찮고, 해 봐야 뭐 더 좋은 형태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며 방어 타워들의 성장이 웬만한 문제들을 커버 해 준 것도 변하지 않는 진형에 큰 역할을 해냈다. *거의 2년만에 트롭 3000을 처음 찍어본 기쁨에 날린 스샷. 문제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었다. 랩이 높아지며 흔하게 만나는 골렘, 위자드 조합에 대한 방어율이 낮은 편이었고 가끔 올 아처에게 보란 듯이 털리고 만다. 무더위에 잠 안 오는 밤. 빌리지 에딧 모드를 만지작 거리다 보니 베이스가 하나 완성되었고 1초 정도 고민 끝에 세이브 아이콘을..
공격 귀신 리포트_ Clash of clans 공격 귀신 리포트_ Clash of clans 누구는 최대한 상대를 빠르게 제거하기 위해 마을을 요새화 시키고 누구는 남의 마을에 쳐들어가 침이라도 한번 더 뱉기 위해 애를 쓴다. 빨리 죽이던지 오래 살아남아야 하는 COC에서 빨리 죽여도 이길 수 없는, 가끔 조우하는 공격 귀신의 이야기이다. 구성은 이렇다. 병력의 구성 비용과 시간을 따져보면 일반 병력의 경우 182,700E/58m 다크 유닛은 2,900DE/1h/25m 스펠의 생성시간은 3h45m으로 일반적인 생활형 혹은 파밍용 구성과는 거리가 멀다. 게다가 비용은 차치하고라도 스펠이 맞춤으로 필요한 구성이라 매번 준비해야 하는 다섯 개의 준비 시간만 3시간 45분으로 전투를 이어가며 치룰 계획이라면 배럭, 히어로, 스펠 팩토리의 부스팅이 필수일 것..
클랜 워 첫승 _ 클랜 전쟁 _ Clash of clans 클랜 워 첫승 _ 클랜 전쟁 _ Clash of clans 첫 번째 클랜 워에 패하고 나서 클랜의 분위기는 의외로 담담했다. '뭐 그럴 수도 있지. 다음에 이기면 되지 뭐...' 하지만 내리 두 판을 깨진 후에도 그 여유로움이 발휘될 수 있을지는 멤버 누구나 의심했을 것이다. 이런 싸한 분위기 속에서 드디어 두 번째 클랜 워에 돌입을 했는데.... 압승을 거두었다. 우리 클랜원들은 초반에 누구 하나 서두르지 않았고 무엇보다 게임의 룰에 충실한 플레이를 이어나갔다. 그에 비해 상대는 이미 별을 모두 잃은 우리 멤버에게 또 공격을 가하는 등 우왕좌왕 하며 무너지기 시작한다. 공격 기회는 더 많이 남았는데 스코어는 비슷했다가, 공격 횟수가 비슷해질 즈음에 뺏은 별은 더 많아졌고, 굳히기, 재차 굳히기.... ..
벌미 & 라이트닝 _Clash of clans 벌미 & 라이트닝 _Clash of clans 먼저 말씀 드릴 것은. 이런 마을을 만나는 것도 무척 행운이다. (이 게임은 내가 잘하는 게 아니라 마을이 날 돕는다고 보는게 맞다) 우연히 만난 행운을 정말 내 것인 행운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대한 썰. 우선 들어가는 이유는 자원! 진형이 아무리 만만하다 해도 빈곤한 마을을 보며 가슴속에 뭔가가 불끈하진 않는다. 위험을 무릅쓰고 라도 덤벼야 할 파이팅을 불어 넣는 것은 저 빌어먹을 돈 통이다. 골드의 경우 스토리지 40만, 나머지 20만. 부스팅 중인 마인과 콜랙터, 드릴은 잘 차려 놓은 잔치상이다. 7시, 9시의 위자드 타워만 잡을 속셈으로 벌룬 투입. 마음을 비우고 미니언으로 백업 한다. 그나마 중요한 것은 4시 방향 드릴, 콜렉터, 마인을 모두 거둬..
전투 로그 대방출 _ Clash of clans 전투 로그 대방출 _ Clash of clans 한때 동영상을 올려 드리는데 맛이 들렸다가 왠지 귀찮아 손을 놓고 있었다. 그러다가 오늘 문득 ‘내가 혹시 동영상 캡쳐 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잊은 건 아닐까?’ 란 의심으로 시작하게 된 최근 전투 로그 캡쳐를 몇 개 보여드린다. #1. 흔한 방문자 가장 많이 방문 받는 조합 형태로 주축 병사가 호그, 위자드인 조합이다..여기서 좀 더 다채로운 경우는 골렘, 드래곤이 포함 되기도 한다.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내가 벌미를 주 공격병으로 사용해서 그에 적절한 방어 진형을 차려서인지 내게 벌미 조합이 방문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방문자의 95%는 이런 형태. 특히 영상 초반에 뺑뺑이를 도는 클랜 캐슬 병사들의 모습이 애처롭다. #2. 고수 완패!인페르노 타워 하..
공격이 어렵나? _ Clash of clans 공격이 어렵나? _ Clash of clans 그렇다. 확실히 공격이 어려워지긴 했다. 현재 트롭대는 2800으로 방문자는 2700~2900대. 공수 로그에서 승패의 비율은 거의 반반. 인페르노 타워의 방어력이 밸붕 수준으로 오르기 전까지는 동 수준에서 얻는 방어승이 20% 아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갑자기 두 배 이상으로 방어승이 늘어나게 된 것을 좋아할 것도 없다. 그만큼 나도 쉽지 않은 공격 라이프를 살아야 하니까. 특히나 멀티풀 인페르노 타워의 파괴는 정말 하늘에 별 따기 같이 어려워졌다. 나름 Achievements중에 인페르노를 깨고 받는 FireFighter를 차곡차곡 쌓아 가던 중이었는데 요즘은 하루에 대여섯 판 전투를 벌여서 한두 개나 부수고 있는지 모를 지경이다. 과거의 영광이 돼버린 ..
방어, 공격, 그리고 또 _ Clash of clans 방어, 공격, 그리고 또 _ Clash of clans 적어도 나보다 빠른 테크를 탄 유저는 대부분 현질 유저라는 유력한 근거를 가질 수 있을 만큼 지금까지 착실히 빌더를 채근해 오다 며칠 전 일곱 번째인 마지막 마인과 콜렉터를 만들었다. 그러잖아도 뭐 하나 업그레이드 하기가 비싸던 차에 빌더 5명을 모두 채우고 나니 평균 2~3일에 돌아오는 노는 빌더에게 돈을 쥐어 주며 일을 시킬 여력이 달렸다. 그렇다고 아무 일도 안 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고 해서 결국 손을 대게 된 것이 끝까지 버티며 미뤘던 마인과 콜렉터의 업그레이드였다. 지금부터는 뭐 방어도 조금 되는 편이니 판을 벌려도 되겠다 싶기도 하지만 솔직히 자원만 풍족했다면 전력에 보탬이 안 되는 애물단지들은 계속 8랩 즈음에 머물었을 것이다. 암튼 이..
트롭 레이스의 살쾡이 _ Clash of clans 트롭 레이스의 살쾡이 _ Clash of clans 게임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과 성취감의 차이를 분명하게 구분하는 플레이가 있다. 공방이 가지는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최소한의 요소로 최대한의 효과를 뽑아내는 살쾡이 같은 유저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나도 언젠가는 크게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기막힌 상술로 판매하는 슙셀에게는 전혀 반갑지 않은 플레이어겠지만 우리(특히 젬질을 안 하려 애를 쓰는)는 그런 유저의 행태를 살펴보고 우리의 위태로운 주머니를 더욱 견고하게 움켜 쥐고 있어야 하겠다. 언제 어떤 글에선가 말했듯 이 게임의 커다란 즐거움은 어떻게든 유저의 지갑을 열려는 슙셀과 어떻게든 지갑을 사수하며 남들 만큼은 즐겨 보려는 알뜰한 유저와의 처절한 배틀이기도하니까... 이 유저의 플레이를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