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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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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아저씨의 마인크래프트 _ 닭 꼬시기 _ Minecraft _ Minecraft PE #9 아저씨의 마인크래프트 _ 닭 꼬시기 _ Minecraft _ Minecraft PE 저 멀리 보이는 모레톱에서 양도 데리고 와 봤겠다 이제 더 먼 곳의 땅이 궁금해졌다. 저 멀리 나무 몇 그루가 아스라이 보이는 곳으로 헤엄쳐 가보기로 한다. 열심히 헤엄쳐 나아가 목적지에 다다랐을 즈음. 양과 돼지, 닭을 발견하고 이곳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구나 싶었다. 항상 그렇지만 뭐 하나 하면 해가 지고 만다. 출발 시점을 확인 안 하고 물에 뛰어든 잘못도 있지만 확실히 이 세계 안에서 내 행동은 굼뜨다. 이럴 줄 알았으면 침대를 둘러메고 올걸 그랬다. 저 멀리 내 집이 있는 땅이 간신히 보인다. 이곳이 월드의 끝이니 거의 맵 전체를 가로질러 온 것이다. 땅을 살펴보니 부동산 가치는 별로다. 단지 다양한 가축..
#7 아저씨의 마인크래프트 _ 농사 _ Minecraft _ Minecraft PE #7 아저씨의 마인크래프트 _ 농사 _ Minecraft _ Minecraft PE 경사지의 아래켠을 파내 만든 집은 잃어 버리기도 쉽다. 그래서 주위에 온통 횃불을 밝혔다. 좀비에 쫄아서 그런 건 아니다. 방안은 그럭저럭 모던하게 넓직하다. 뭐가 없는 게 모던이란 건 아니다. 솔직히 집이 휑하여 밖에서 돼지와 놀고 있는데 누군가가 내 뒤통수를 내리친다. 급히 물로 도망쳐 돌아 보니 얘들(좀비, 클리퍼)였다. 다시 뭍으로 나와 상륙을 기도하는 무리를 응징. 그들의 죽음에 깨달은 바(???)가 있어 놀고만 있지 말고 농사를 함 지어보자 맘을 먹는다. 우선 괭이를 몇 개 만들어 잔디의 표면을 툭툭 두드려 파내고 가끔 튀어 나오는 씨앗을 줍는다. 이 씨앗이 바로 밀 씨앗으로 미래의 부농으로 가는 밑천이 돼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