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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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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황혼기 _ Clash of clans 게임의 황혼기 _ Clash of clans 드디어 빌더에게 휴가가 찾아왔다.비교적 최근, 다섯 번째 빌더를 현질 없이 불러 놓고 최대한 노동력을 착취 해 봤으나 내가 자금이 없어 운영을 이어가지 못하는 상태. 할 말이 없다. -_- 1년하고도 2개월을 꼬박 일해 줬으니 재충전을 위해 어디 경치 좋은 곳으로 떠나길 권유 하고 싶었으나 그들은 그저 자빠져 자기에 여념이 없으시다. 돈 창고가 좀 컷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수도 있었다.생긴 건 그럴 듯 하지만 고작 그 크기가 다 합쳐 봐야 800만인 금고는 결국 이 사달을 내고 만 것이다. 그럼 자원을 더 쓸어 모으면 되긴 한다.타운 홀 레벨 9이 한창이던 시절 쪽 팔려 자랑은 안 했지만 하루 파밍으로 깡통에서 800만을 채운 기억도 있으니 뭐 아주 불가능한 ..
방어, 공격, 그리고 또 _ Clash of clans 방어, 공격, 그리고 또 _ Clash of clans 적어도 나보다 빠른 테크를 탄 유저는 대부분 현질 유저라는 유력한 근거를 가질 수 있을 만큼 지금까지 착실히 빌더를 채근해 오다 며칠 전 일곱 번째인 마지막 마인과 콜렉터를 만들었다. 그러잖아도 뭐 하나 업그레이드 하기가 비싸던 차에 빌더 5명을 모두 채우고 나니 평균 2~3일에 돌아오는 노는 빌더에게 돈을 쥐어 주며 일을 시킬 여력이 달렸다. 그렇다고 아무 일도 안 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고 해서 결국 손을 대게 된 것이 끝까지 버티며 미뤘던 마인과 콜렉터의 업그레이드였다. 지금부터는 뭐 방어도 조금 되는 편이니 판을 벌려도 되겠다 싶기도 하지만 솔직히 자원만 풍족했다면 전력에 보탬이 안 되는 애물단지들은 계속 8랩 즈음에 머물었을 것이다. 암튼 이..
다섯번째 빌더를 만나다 _ Clash of clans 다섯번째 빌더를 만나다 _ Clash of clans 올해 초 이 게임에 한참 빠져 있던 중 당시 뭐라도 해보자는 의지가 이상한 방향으로 튀어 이 게임의 가이드북을 만드는 작업을 시작 했고 그 와중에 테크가 너무 느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4.99달러를 들여 네번째 빌더를 불렀다. 그 후로 빌더들은 반년이 훌쩍 넘는 시간을 정말 뼈빠지게 일을 해줬는데 그들의 늦은 후임을 지금에서야 만나게 할 수 있었다. 무덥던 지난 여름 8월 27일의 4.120업데이트 이후 생긴 새로운 업적 중 League All-Star로 받은 잼 1,000개와 다른 업적에서 약 900개, 그 후로 야금 야금 모아가며 결국 며칠전 2,000개의 잼을 만들어 다섯번째 빌더를 불러들였다. 사실은 2,000이라는 숫자가 완성이 되기 직전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