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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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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새로운 진형 _ Clash of clans 2년만에 새로운 진형 _ Clash of clans 진형에 대해서는 말 할 게 별로 없었다. 시작 이후로 250개의 벽이 완성 되는 순간. 그 순간이 바로 내 진형의 시작이자 끝이었으니까. 솔직히 귀찮고, 해 봐야 뭐 더 좋은 형태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며 방어 타워들의 성장이 웬만한 문제들을 커버 해 준 것도 변하지 않는 진형에 큰 역할을 해냈다. *거의 2년만에 트롭 3000을 처음 찍어본 기쁨에 날린 스샷. 문제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었다. 랩이 높아지며 흔하게 만나는 골렘, 위자드 조합에 대한 방어율이 낮은 편이었고 가끔 올 아처에게 보란 듯이 털리고 만다. 무더위에 잠 안 오는 밤. 빌리지 에딧 모드를 만지작 거리다 보니 베이스가 하나 완성되었고 1초 정도 고민 끝에 세이브 아이콘을..
클랜워 승리를 위한 잡설 _ Clash of clans 클랜워 승리를 위한 잡설 _ Clash of clans 이건 언뜻 보면 복잡하고 또 어떻게 보면 쉬운 문제다. 무리해서 복잡하게 보자면 멤버의 참여율, 공격력에 따른 상대 선정, 적합한 베이스 구성, 트랩 역할 멤버의 배치, 배틀 후반의 포인트 획득 등 그럴싸한 항목만 뽑자면 정말 무슨 부대 전술 훈련이라도 벌이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그럼 쉽게 볼까? 오로지 매칭의 행운. 내가 보긴 클랜워의 승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어떤 상대와 싸우게 되느냐는 내 의지로 어쩔 수 없는 운빨이다. 그래서 보통 전쟁에 돌입하기 전 상대의 트로피 뱃지 구성만 살펴도 대충 이 전쟁이 어떻게 벌어질 것인지 감이 잡히기도 하고 대부분은 맞아 떨어지기도 한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런 변수는 한 가족이 ..
전투 로그 대방출 _ Clash of clans 전투 로그 대방출 _ Clash of clans 한때 동영상을 올려 드리는데 맛이 들렸다가 왠지 귀찮아 손을 놓고 있었다. 그러다가 오늘 문득 ‘내가 혹시 동영상 캡쳐 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잊은 건 아닐까?’ 란 의심으로 시작하게 된 최근 전투 로그 캡쳐를 몇 개 보여드린다. #1. 흔한 방문자 가장 많이 방문 받는 조합 형태로 주축 병사가 호그, 위자드인 조합이다..여기서 좀 더 다채로운 경우는 골렘, 드래곤이 포함 되기도 한다.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내가 벌미를 주 공격병으로 사용해서 그에 적절한 방어 진형을 차려서인지 내게 벌미 조합이 방문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방문자의 95%는 이런 형태. 특히 영상 초반에 뺑뺑이를 도는 클랜 캐슬 병사들의 모습이 애처롭다. #2. 고수 완패!인페르노 타워 하..
피카부 가드 _ 방어자세 _ 권투 _ Boxing _ 격투기 피카부 가드(Peekaboo Guard) _ 방어자세 _ 권투 _ Boxing _ 격투기 클래식 가드의 변형으로 상체를 이전 보다 조금 더 웅크려 깊이 방어하는 기술이다. 안면의 측면으로 두 손을 편 채로 머리를 보호하고 공격 이외의 자세에서는 펴진 손을 유지한다. 상대의 펀치를 쳐 내는 기술을 사용하기에 알맞다. 이곳에 포스팅 되던 권투 기술 관련 글들을 전자책으로 엮었습니다. 블로그의 내용 보다 더 많은 내용이 담겨 있고 좀 더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도서는 한번 구입 하시면 앞으로 추가 될 내용이 업데이트 되므로 항상 최신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리디북스와 교보문고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클래식 가드 _ 방어자세 _ 권투 _ Boxing _ 격투기 방어자세 _ 권투 _ Boxing _ 격투기 어떤 운동이나 마찬가지지만 권투를 잘하기 위한 기본은 자세에 있습니다. 각 자세는 공격 혹은 방어를 강조하거나 특정 상대의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모두 여섯 종류의 가드를 설명합니다. 순서대로 모든 가드를 연습해 보고 본인이 느끼기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길 바랍니다. 클래식 가드(Classic Guard) 이미지상으로 오서독스(orthodox) 오른손 잡이는 왼쪽 다리는 11시 방향, 오른쪽 다리는 4시 방향, 싸우스포(southpaw 왼손잡이)는 오른발 2시 왼발이 8시 방향으로 선다 두 발간의 간격은 약 어깨 너비, 체중의 배분은 두발이 비슷하게 느끼도록 한다. 리드하는 발(오른손 잡이의 경우 왼발)의 앞쪽만 약간 안쪽을 ..
방어, 공격, 그리고 또 _ Clash of clans 방어, 공격, 그리고 또 _ Clash of clans 적어도 나보다 빠른 테크를 탄 유저는 대부분 현질 유저라는 유력한 근거를 가질 수 있을 만큼 지금까지 착실히 빌더를 채근해 오다 며칠 전 일곱 번째인 마지막 마인과 콜렉터를 만들었다. 그러잖아도 뭐 하나 업그레이드 하기가 비싸던 차에 빌더 5명을 모두 채우고 나니 평균 2~3일에 돌아오는 노는 빌더에게 돈을 쥐어 주며 일을 시킬 여력이 달렸다. 그렇다고 아무 일도 안 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고 해서 결국 손을 대게 된 것이 끝까지 버티며 미뤘던 마인과 콜렉터의 업그레이드였다. 지금부터는 뭐 방어도 조금 되는 편이니 판을 벌려도 되겠다 싶기도 하지만 솔직히 자원만 풍족했다면 전력에 보탬이 안 되는 애물단지들은 계속 8랩 즈음에 머물었을 것이다. 암튼 이..
트롭 레이스의 살쾡이 _ Clash of clans 트롭 레이스의 살쾡이 _ Clash of clans 게임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과 성취감의 차이를 분명하게 구분하는 플레이가 있다. 공방이 가지는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최소한의 요소로 최대한의 효과를 뽑아내는 살쾡이 같은 유저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나도 언젠가는 크게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기막힌 상술로 판매하는 슙셀에게는 전혀 반갑지 않은 플레이어겠지만 우리(특히 젬질을 안 하려 애를 쓰는)는 그런 유저의 행태를 살펴보고 우리의 위태로운 주머니를 더욱 견고하게 움켜 쥐고 있어야 하겠다. 언제 어떤 글에선가 말했듯 이 게임의 커다란 즐거움은 어떻게든 유저의 지갑을 열려는 슙셀과 어떻게든 지갑을 사수하며 남들 만큼은 즐겨 보려는 알뜰한 유저와의 처절한 배틀이기도하니까... 이 유저의 플레이를 한번..
위치 아줌니들의 잔치 _ Clash of clans 위치 아줌니들의 잔치 _ Clash of clans 어제만 세 번의 공격이 있었다. 바로 그제 탄생한 ‘위치’ 조합의 생소한 방문을 세 번이나 받았는데 그 중 두 번은 이미 이전 포스팅의 동영상으로 걸려 패배를 뽐내고 있다. 그 대미를 장식한 이야기... 어제 받은 세 번의 공격은 모두 오프 후 1분 안에 이뤄졌다. 의도된 오프 라기 보다는 잠시 방심한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기습이었는데 오랜만에 강력한 유닛을 만난 고랩 유저들의 몹시 흥분 상태가 안 봐도 보이는 듯한 정도의 광분 상태 ㅋ아무리 위자드 타워 두 개가 한꺼번에 공사 중이라지만 너무도 기민한 반응이라 좀 얼떨떨 했다. 이게 사실 말이 안 되는 유닛 인 것이 어제 받은 일반적 방문인20명의 위치를 동원하려면 시간만 200분. 3시간 20분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