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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Clash of clans

벌미 & 라이트닝 _Clash of clans

벌미 & 라이트닝 _Clash of clans


먼저 말씀 드릴 것은.


이런 마을을 만나는 것도 무척 행운이다. (이 게임은 내가 잘하는 게 아니라 마을이 날 돕는다고 보는게 맞다)


우연히 만난 행운을 정말 내 것인 행운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대한 썰.


우선 들어가는 이유는


자원!


진형이 아무리 만만하다 해도 빈곤한 마을을 보며 가슴속에 뭔가가 불끈하진 않는다. 위험을 무릅쓰고 라도 덤벼야 할 파이팅을 불어 넣는 것은 저 빌어먹을 돈 통이다.

 


골드의 경우 스토리지 40만, 나머지 20만. 부스팅 중인 마인과 콜랙터, 드릴은 잘 차려 놓은 잔치상이다.



7시, 9시의 위자드 타워만 잡을 속셈으로 벌룬 투입.

 


마음을 비우고 미니언으로 백업 한다. 그나마 중요한 것은 4시 방향 드릴, 콜렉터, 마인을 모두 거둬야 하는 정도.

 


기본 병력은 다 산화하고 말았다. 


이 시점에 상대의 골드는 401,000이 남았는데 각 스토리지당 10만씩 그리고 타운 홀에 1천. 딱 떨어진다.

 


잠시 고민을 때리다가 준비된 라이트닝을 꽂기로 한다.


한 방, 약 4만.

 


두 방, 약 4만8천.

 


세 방, 약 4만.

 


네 방, 약 4만.

 


다섯 방, 약 3만.

 


더 먹자고 덤빌 것도 없이 바로 종료.


남은 병력은 클랜 캐슬 안의 풀랩 벌룬 넷, 5랩 미니언 다섯과 랩20의 아처 퀸이 있지만 절대 저 방어를 뚫고 골드 스토리지를 파괴 할 화력이 못된다.


다닥다닥 붙여 놓은 스토리지들은 라이트닝 스펠 유저에게 안성맞춤이었고 결국 20만의 골드를 아무런 저항 없이 갖다 바치는 결과를 가져왔다.


가끔 내게 유저 분들이 제안임이 다분한 질문을 던진다. 


‘온리 라이트닝 말고 다른 스펠의 사용은 어떻겠는가?’


솔직하자면 좀 다양한 구성(그래 봤자 레이지, 힐, 프리즈 지만)이 훨씬 효과적이긴 하다.


그 말은 좀 더 다양한 형태의 마을 공략이 가능하다는 뜻이고 전체적으로 게임 플레이가 좀 더 성공적일 것이다.


근데 왜 나는 벌미에 라이트닝 만을 고집하는가?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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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에 얘들이 있기 때문이다.


누르기 너무 편한 나머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