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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Clash of clans

전투 로그 대방출 _ Clash of clans

전투 로그 대방출 _ Clash of clans


한때 동영상을 올려 드리는데 맛이 들렸다가 왠지 귀찮아 손을 놓고 있었다.



그러다가 오늘 문득 


‘내가 혹시 동영상 캡쳐 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잊은 건 아닐까?’ 란 의심으로 시작하게 된 최근 전투 로그 캡쳐를 몇 개 보여드린다.





#1. 흔한 방문자



가장 많이 방문 받는 조합 형태로 주축 병사가 호그, 위자드인 조합이다..

여기서 좀 더 다채로운 경우는 골렘, 드래곤이 포함 되기도 한다.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내가 벌미를 주 공격병으로 사용해서 그에 적절한 방어 진형을 차려서인지 내게 벌미 조합이 방문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방문자의 95%는 이런 형태.


특히 영상 초반에 뺑뺑이를 도는 클랜 캐슬 병사들의 모습이 애처롭다.


#2. 고수



완패!

인페르노 타워 하나가 공사 중인 허점도 있지만 초기 투입부터 무척 매끄럽다.

힐 스펠의 두 번째 사용도 중복 효과를 충분히 봤고 덕분에 전투의 마지막까지 10여명의 호그 라이더들이 날뛸 수 있었다.


매 맞고도 경의를 표해야 할 고수의 전투.


#3. 남 부끄러운 공격



그냥 상단에 모여 있는 골드 스토리지가 맘에 들었다.

엑스 보우 에어 모드, 인페르노 타워 멀티. 이런 것을 따지기 이전에 저런 행운을 만나는 것도 쉽지 않은 트롭대 이다.

랩19 아처 퀸의 부재도 문제였지만 전반적으로 남 부끄러운 공격력을 보이며 라이트닝 5발을 남기고 43%.

솔직히 7%는 빌더스 헛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행운이 돕지 않는다면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졸려서…… ‘이 게임만 하고 잘 건데 다 쓸어 붓고 자자’ 라는 마음으로 다크 엘릭서 드릴 밀집 지역에 다섯 방 시전.

다행히도 마지막 라이트닝 공격이 범위 3.5타일을 충분히 마크해 줘서 간신히 승리 마감.

미소를 흘리며 엎어진 몸을 바로 뒤집을 수 있었다.


절대! 잘 했다고 보여 드리는 게 아니다. 이런 무모한 판단은 보통, 어렵지 않은 예측대로 비극적 결과를 가져온다는 예를 보여 드리고 싶었다.



이왕 시작한 게임 적어도 남 만큼은 해야겠다 싶으신 분들에게 

완전 추천 드리는 제가 만든 전자책

크래쉬 오브 클랜스 가이드 북 


좀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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