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음모론 _ Clash of clans 음모론 _ Clash of clans 랩 12로 올라가야 할 아처 타워가 3개 남아있었다. 그 많던 방어 타워들을 모두 키워놓고 잘하면 끝을 볼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슙셀 횽님들이 내 테크를 엿보기라도 하는 듯 얄미운 업데이트를 내놓고 만다. “그래 좋게 생각하자. 히든 테슬라의 업그레이드 비용이 800만이 아닌 게 어디냐. 500만 까짓 거 껌이지. 이틀만 바지런히 움직이면 충분한 양이야” 이렇게 불빛에 나방 달려들 듯 한 점의 의혹이나 비판 없이 오직 게임만을 열심히 이어 가겠다고 다짐을 하고 있는 중년의 남자를 발견한다. 예전엔 그랬다. 이렇게 열심히 뭔가를 하나 파고 들었으면 쓸데 없는 자격증이라도 하나 땄겠다. 지금은? 2년 가까이 이러고 있다니 병아리 신병이 병장이 되어 급 노화를 맞이하는 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