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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Clash of clans

클랜워 승리를 위한 잡설 _ Clash of clans

클랜워 승리를 위한 잡설 _ Clash of clans


이건 언뜻 보면 복잡하고 또 어떻게 보면 쉬운 문제다.


무리해서 복잡하게 보자면 


멤버의 참여율, 


공격력에 따른 상대 선정, 


적합한 베이스 구성, 


트랩 역할 멤버의 배치, 


배틀 후반의 포인트 획득 등 그럴싸한 항목만 뽑자면 정말 무슨 부대 전술 훈련이라도 벌이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그럼 쉽게 볼까?



오로지 매칭의 행운.


내가 보긴 클랜워의 승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어떤 상대와 싸우게 되느냐는 내 의지로 어쩔 수 없는 운빨이다.


그래서 보통 전쟁에 돌입하기 전 상대의 트로피 뱃지 구성만 살펴도 대충 이 전쟁이 어떻게 벌어질 것인지 감이 잡히기도 하고 대부분은 맞아 떨어지기도 한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런 변수는 한 가족이 한 집에서 플레이를 하나 싶을 정도의 경이로운 참여율 정도.


그런 특이한 상황은 논외로 한다.


우선 매칭 시스템에 대한 추측성 썰을 풀어보자면


실눈을 뜨고 유심히 살펴본 결과 클랜워의 매칭 알고리즘이 트롭의 계산 방법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의심을 갖게 되었다.


그렇다면 워의 매칭에 가장 영향력 있는 데이터는 상위 10명의 것으로 아시다시피 벽, 방어타워, 병력, 히어로, 트랩 등의 능력치에 의해 결정 되고 그 아래 순 멤버의 데이터는 그만큼 매칭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해진다.


때문에 중 하위 층 멤버의 공방력이 탄탄해 질수록 전쟁통의 유리한 지점에 서게 된다는 결론에 혼자 도달해 본다.


역시 클랜워에 왕도는 없다. 결국 이기지 못할 상대는 이기지 못하고, 이길 상대에게 질 수는 있는 것이다.


여기서 탄탄한 공격은 갑자기 될 일이 아니니 차치하고 


방어로써 특화된 베이스의 구성과 강한 지원병으로의 대비 정도가 그나마 승리로 가는 2%를 담아내는 길이 아닌가….??? 하며 갑자기 소심하게 글을 마치는 바이다.


기승전소심.



Ps. 이기려 애쓰지 말고, 졌다고 슬퍼 말자. 어차피 영원한 강자는 없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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