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이 어렵나? _ Clash of clans

공격이 어렵나? _ Clash of clans

그렇다. 

확실히 공격이 어려워지긴 했다.

현재 트롭대는 2800으로 방문자는 2700~2900대.

공수 로그에서 승패의 비율은 거의 반반. 

인페르노 타워의 방어력이 밸붕 수준으로 오르기 전까지는 동 수준에서 얻는 방어승이 20% 아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갑자기 두 배 이상으로 방어승이 늘어나게 된 것을 좋아할 것도 없다. 그만큼 나도 쉽지 않은 공격 라이프를 살아야 하니까.

특히나 멀티풀 인페르노 타워의 파괴는 정말 하늘에 별 따기 같이 어려워졌다.

나름 Achievements중에 인페르노를 깨고 받는 FireFighter를 차곡차곡 쌓아 가던 중이었는데 요즘은 하루에 대여섯 판 전투를 벌여서 한두 개나 부수고 있는지 모를 지경이다.

과거의 영광이 돼버린 병력 조합들이 사그라지고 요즘 그나마 힘을 얻고 있는 조합은 한방의 대명사 위자드 조합. 

짱짱한 히어로를 원군으로 있는 스팰 없는 스팰 모두 퍼 부으며 어떻게든 중앙까지 진출하는 전술이 자주 보인다. 가끔 자원은 포기하더라도 트로피는 먹고야 말겠다는 호그 조합도 드물게 있다. 그 외에 딱히 이거다 싶은 조합은 보이질 않는다.

그러고 보니 이 트롭 지역에서 벌미는 나만 하나 보네 ㅋ

클랜의 병사들, 현재 랩이 18, 19인 히어로 둘 까지 모두 데리고 나간 벌미 조합으로 전투를 벌이는 경우 최상위 방어 수준의 유저만 제외하면 무난히 승리가 가능하다.

한데

문제는 지금의 히어로들은 한번 전투에서 별을 보고 나면 2시간을 넘게 쉬어야 한다는 점. 아무래도 연속성 있게 게임을 이어가기에는 너무 텀이 길다.

밥 먹다 말고 잠시 어디 다녀와서 다시 이어 먹는 밥이 무슨 맛이 있겠는가. 

그렇다고 히어로에게 레드불을 돈 주고 사 먹일 수도 없는 노릇이고.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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