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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Clash of clans

CAUTION! 타운 홀 lvl10 _ Clash of clans

CAUTION! 타운 홀 lvl10 _ Clash of clans


5월 23일 Ver.4.14 업데이트 후 정확히 14일만인 6월6일 타운 홀 lv10의 업그레이드가 완료 되었다.

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자원만 있다면 타운 홀의 랩 업을 망설이지 않았는데 이게 막상 올라와 보니 너무 쉽게 생각하지 않았나 하는 의심이 생긴다.


간단하게 타운 홀 lv10에서 확장 및 추가 되는 주된 건물, 병력의 내용은 캐논, 아처 타워, 인페르노 타워 각각 1개씩 그리고 레브러토리가 lv8로 올라가며 드래곤과 골렘의 랩이 각각 lv4, lv5로 한 단계씩 확장 되었고 이외에 힐러의 lv4 확장 정도이다.

한눈에 봐도 일반적 파밍 유저의 전투에 주로 동원 되는 초급 병사는 수혜 대상이 아니고 단지 고가 유닛만의 파티 인데 바로 이점이 발목을 잡으려 하고 있다.


타운 홀 lv9의 경우 손쉽고 많은 자원 확보가 가능한 파밍 VIP대상은 아직 방어를 갖추지 못한 루키 lv8 유저들이었고 동일 랩인 lv9만 되어도 X-Bow가 자리 잡고 있어 껄끄러울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타운 홀 lv10 업그레이드의 의미는 그런 고마운 lv8유저들을 자원 회득량 50%로 가치를 낮춰 버리고 그 자리를 껄끄러운 lv9 유저로 대체 하는 악영향이 있었던것이었던것이다.


난 중학생으로 초딩을 괴롭히며 그들의 왕이었는데 초등학교가 이사를 가버리고 동급생과 부대끼며 살게 된 꼴.


지금 lv10 유저로 파밍을 하면 이런 현상을 목격 할 수 있다.


*평소엔 보기도 힘든 고작 수천 정도의 자원이 표시되는 유저들이 즐비하고 많아봐야 2~5만 사이가 대부분이다.


*20만도 있다. 하지만 X-Bow가 떡 버티고 있다.(그럼 이건 20만이 아니다.)


*공략이 가능한 경우는 10만 내외(이전엔 18만 정도 보였을)의 유저들이고 그나마 넥스트 버튼으로 날리는 경비(?)가 만만치 않다.


사서 고생하는 이 고난의 계절이 왠지 낮 설지 않다.

몇 달 전 다크 엘릭서 병사란 이름을 가진 Ver.3.54 업데이트 후 재빠르게 만든 다크 엘릭서 스토리지에는 도저히 납득 할 수 없는 양의 다크 엘릭서들이 찔끔찔끔 모이고 있었다. 그때도 이런 생각을 했지 


“이게 도대체 가능한 일인가?”


하지만


지금.


빌더가 없어 영웅이 못 크지 다크 엘릭서가 없어 영웅이 못 크는 일은 없잖은가.


두고 보면 되겠지. 정 안되면 슈퍼셀 횽아들이 고쳐 주겠지.


ps: 최근에 광속 파밍에 푹 빠져 스토리가 작다 한탄하고 있었다.

10분에 버는 골드 50만을 5분에 50만으로 단축하고 나서 한 5천만 정도 되는 스토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거만을 떨고 있었다.

그러다 이런 벌을 받다니 젠장.



이왕 시작한 게임 적어도 남 만큼은 해야겠다 싶으신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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