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s/Clash of clans
COC를 하다가 가끔 만나는 황당하거나 미칠 노릇들 _ Clash of clans
팝천일리
2013. 3. 30. 11:46
COC를 하다가 가끔 만나는 황당하거나 미칠 노릇들 _ Clash of clans
#1
적당히 풍부한 자원량. 몰타르와 위자드 타워의 방어가 좋은 편이지만 내 일반 병사들도 풀 업이다.
까짓거 머릿수로 밀어붙이면 될 것도 같다.
10시 방향에서 오른손으로 다다다다 엄청난 속도로 광드롭.
병사들은 패드를 두드리는 손가락을 타고 손바닥 쪽으로 달려간다.
모든 병력을 빠짐없이 드롭하고 진영 파괴 상황을 보려는데...
없다.
그 많던 애들이....
#2
골드, 엘릭서 각각 20만 짜리 상대를 만났고 해 볼만하다.
진영 중앙 까지의 공략이 쉬운 방향에는 빌더의 집이나 배럭들만 가득하고 마인과 콜렉터는 진영의 건너편 밖에 몰려 있는 상황.
자원 양 보면 생각 할 거 뭐 있나 닥치고 중앙으로 러쉬...
간신히 스토리지가 몰려 있는 중앙 지역까지 진출해 골드 스토리지를 깨기 시작하는데
자원이 없다!!
공격 집중력을 높이겠다고 모든 병력은 이미 드롭 된 상태라 멍 때리고 지켜만 보는데
정말 없다.
골드와 엘릭서 합쳐 1만 얻고 퇴장.
#3
골드, 엘릭서 각각 40만이 넘는다.
이 정도는 내 전투 횟수로는 한 달을 해도 한 번 만날까 말까 한 로또.
자세를 바르게 고쳐 앉고 마음을 진정 시킨 다음 어떻게든 최대한 거둬 갈 방법을 궁리한다.
4시 방향 뚝 떨어진 마인을 하나 깨서 일단 자원량을 보고 방법을 찾기로 결정.
조심스럽게 드롭....
을 하다가....
넥스트 버튼을 건들고 말았다.